'한다다' 이상이, ♥︎이초희 친구 찬희 등장에 귀여운 질투[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06 06: 5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찬희의 등장에 긴장하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상이⋅이초희 커플의 달달한 애정 전선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서로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한 후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자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커플에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59, 60회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여자친구 송다희(이초희 분)의 친구 지원(찬희 분)의 존재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여운 질투로 송다희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윤재석은 송다희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다. 친구 걱정을 하는 송다희에게 먼저 다가가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끝날 시간에 맞춰 학교에 찾아가기도 했다. 송다희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송다희는 학교로 찾아온 윤재석을 반갑게 만나면서도 과대표가 되면서 친구들과 모임이 생겼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윤재석은 송다희와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 하면서도 여자친구의 학교 생활을 응원했다. 송다희가 학교 생활과 친구들에 집중하는 동안 외로워하면서도 하고 싶었던 것을 하는 연인을 응원한 것.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고마워하며서 친구 지원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했다. 부과대표이기도 했고, 술에 취한 송다희를 집에 데려다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재석은 지원이라는 이름만 듣고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지원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결국 윤재석은 친구들과 지원의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송다희를 찾아갔다. 그는 우연히 만난 척 하면서 송다희 일행과 합류했고, 지원의 앞에서 자신의 송다희의 남자친구임을 강조했다. 송다희 친구들의 밥을 사주기도 하면서 점수를 땄다.
송다희는 윤재서의 배려에 고마워하면서도 그가 지원이를 질투했다는 사실을 알고 웃었다. 송다희는 윤재석을 놀리면서 그의 애정을 깨닫고 즐거워했다.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송다희와 윤재석이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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