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에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도 관심을 보였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아르테타 감독이 메시가 프리미어리그로 올 수 있는지에 관해 물었다"면서 메시의 이적설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카데나 SER'은 메시와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 사이가 틀어졌으며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스페인 축구 전문가인 그레이엄 헌터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메시 관련 이적설에 대해 "나는 전혀 모르겠다. 우리와 관련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면서도 "그가 이 나라에 온다면 리그와 모든 사람들이 그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