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 중이다.
6일 오전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손예진이 영화 '크로스'에 출연을 제안받았다"라며 "현재 긍정적으로 세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이 출연을 제안 받은 캐릭터는 국경 근처에 사는 가난한 여자 베라 역할. 그녀는 남편이 탈출을 시도하다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엄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이며, 내년 촬영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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