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배우 류이호(35)가 ‘이승기와 닮은꼴’이라는 말에 “웃을 때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비슷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류이호는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기와 미소가 닮았다는 말에 “친구들도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이같이 대답했다.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는 언어도 출신도 다른 동갑내기 스타 이승기와 류이호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들을 찾아 떠나는 일명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지난달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류이호는 “주변 친구들에게 ‘이승기와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제가 봤을 때도 비슷한 듯하다. 아무래도 성격이 좀 비슷한데, 둘 다 긍정적이라서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승기와의 여행을 떠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는데 서로 잘 챙겼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맞았다”고 밝혔다.
‘여행이라는 게 안 맞는 사람끼리 가면 힘들 수 있다’고 하자 “말씀하신대로 여행이 몸과 마음이 안 맞으면 힘든데 승기와의 여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잠을 잘 때도 파트너와 습관이 다르면 힘들 수 있다. 근데 조용히 잔다는 게 저와 이승기가 비슷해서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다. 시간대도 그렇고 서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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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