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맹장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OSEN에 “한혜진이 급성 맹장염으로 어제(5일) 맹장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회복 중이며 다른 프로그램의 스케줄은 문제 없이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한혜진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리 조지나(박나래), 마리아(화사)와 ‘여은파’로 찾아뵙기로 했는데 제가 오늘 녹화 도중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오게 됐다”고 말했다.
‘여은파’는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의 줄임말로 ‘나 혼자 산다’의 여성 멤버 박나래(조지나), 화사(마리아), 한혜진(달심)이 뭉친 모임이다.
이어 한혜진은 “긴급 수술을 받게 됐는데 별건 아니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수술 때문에 ‘여은파’를 미루게 돼 죄송하다면서 “여러분들을 정말 오랜만에 여은파로 찾아 뵙게 돼 설레고 즐거웠는데 이렇게 아파서 죄송하다”면서 “조지나, 마리아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한혜진은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을 여은파, 빠른 시일내에 다시 날짜를 잡아서 재미있게 찍고, 여러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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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