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광역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자본의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출시된 온통대전은 최대 15%의 캐시백 혜택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의 지역화폐다.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서 온통대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섰다.
영상에는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초보 유튜버로 변신, 직접 출연하여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온통대전 발급은행인 하나은행 지점에 방문해 온통대전 카드 발급 방법 및 혜택, 사용 방법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대전은 이번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출연하는 추가 영상 제작을 통해 온통대전 홍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대전의 온통대전 홍보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에서 보유한 다양한 소통 매체와 대전 내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송출된다.
허정무 이사장은 “좋은 취지에서 출시된 상품인 만큼 많은 대전 시민 여러분에게 지역화폐의 장점과 혜택을 홍보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영상 제작에 동참하게 되었다.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홍보에 앞장서, 지역 구단으로써 자리매김을 톡톡히 해주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전달,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상생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전하나시티즌 홍보의 집’ 등 지역밀착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