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하메스, 본인이 빌바오전 결장 원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06 15: 51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빌바오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77점의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승점 73점)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 라모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명단에서도 제외돼 지단 감독과 불화설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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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하메스의 결장에 대해 “하메스가 개인적인 이유로 결장하길 원했다. 이유는 우리들만의 문제다.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지단은 빌바오전 페널티킥에 대해 “심판이 우리를 도와줘서 이겼다는 소리를 지겹도록 듣고 있다. 선수들은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 골에 대해서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변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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