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서예지가 개미허리 패션으로 뜻밖의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극 중 매회 화려한 패션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잘록한 개미허리가 강조된 패션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것.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서는 괜찮은 병원에서 자신을 딸처럼 대하며 따라다니는 환자 강은자(배해선 분)를 만나고 혼란스러워하는 고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문영은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만큼 강은자와의 만남 이후 악몽을 꿨고, 문강태(김수현 분)에게 위로받았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서예지의 패션이 큰 관심을 모았다. 서예지는 연한 분홍색의 치마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평소에도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서예지는 특히 이 의상으로 잘록한 개미허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유독 얆은 허리라인이 드러났기 때문.
방송 이후 서예지의 의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진 것은 물론, ‘서예지 허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비현실적으로 유독 얇아 보이는 허리라인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것. 시청자들은 서예지의 가녀린 허리라인에 CG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극 중 서예지는 반사회적 인격 성향 인기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을 맡아 매회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화려한 패션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서예지는 뜻밖의 이슈몰이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현재 드라마가 초반까지 방송된 만큼 작품이나 연기보다 외적인 것에 쏠리는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 서예지 측 관계자는 개미허리 패션으로 뜻밖의 이슈몰이가 된 것에 대해서 6일 OSEN에 “배우가 이 상황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주말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