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50)가 차세대 스타 메이슨 그린우드(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극찬했다.
그린우드는 맨유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4일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그린우는 올 시즌 8골을 넣고 있다.
시어러는 6일 ‘더선’에 게재한 칼럼에서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시어러는 “18세에 불과한 그린우드는 타고난 마무리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좌측과 우측에서 모두 골을 넣을 수 있다. 중거리 슛도 잘 쏜다”고 칭찬했다.
이어 시어러는 “그린우드가 슛하기 전 오른발로 공을 옮기는 것을 보면 젊었을 때 나를 생각나게 한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몇 년 안에 월드스타로 클 것이다.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