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영화제가 올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극장 및 CGV피카디리1958에서 개최된다.
서울노인영화제 측은 6일 “2020 서울노인영화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SISFF 경쟁부문 출품공모를 시작으로 영화를 통해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의미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구성과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작 접수는 5월 4일을 시작으로 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신설된 해외경쟁부문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해진 SISFF 출품 공모는 국내 경쟁 및 해외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국내경쟁 부문은 60세 이상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감독 부문, 60세 미만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감독 부문으로 출품가능하다.
SISFF 국내경쟁은 부문별로 대상은 상금 400만 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스프렌드상은 부문에 관계없이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경쟁은 대상 1편을 선정하며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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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노인영화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