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2만 93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157만 6351명.
‘#살아있다’는 지난 달 24일 개봉 후 13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주차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누적관깨 154만여 명을 동원,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테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과 박신혜의 열연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차근차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혜선 주연의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꾸준한 흥행으로 6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 81만 3552명. 또 지난 1일 개봉된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은 4423명의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5만 7840명에 그쳤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