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가 다이어트 성공 후 전에 안 맞던 옷을 입고 한층 고혹적인 면모를 뽐냈다.
이윤마는 7일 자신의 SNS에 "애들이 보면 깜짝놀랄까봐 애들재우고 깜깜하게 불끄고 인사하고ㅎ 엄마는 평소 안입던...아니 평소 안맞아서 못입던 원피스 몇년만에 입어보고는...지퍼가 올라가고...심지어 헐렁한 느낌"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일단 즐겨먹던 야식에 맥주 한 잔을 한달동안 줄여보고..."라며 "..건강한다이어트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았구요!! 또.... 스트레스 받지 않고서도 내 몸을 관리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ㅎㅎ"라고 즐겁게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성공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윤미는 어깨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액세사리와 풀메이크업한 모습이 평소의 '엄마' 이윤미가 아닌 '연예인' 이윤미의 포스를 그대로 드러낸다. 가녀린 어깨와 다리, 뚜렷한 이목구비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라, 라엘, 엘리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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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