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마스크남 전배수, 긴장감 선사 강렬 씬스틸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07 08: 32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에서 마스크남 전배수가 강렬한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간미 넘치는 친근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전배수가 '#살아있다'에서 마스크남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스크남은 더는 집 안에서 버틸 수 없게 된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 분)와 유빈(박신혜 분)이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 8층에서 새롭게 마주한 의문의 인물이다.

마스크남은 준우와 유빈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순간 나타나 관객들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며 또 다른 스릴을 선사한다. 마스크남 역의 전배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인상 깊은 연기로 소화해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유아인, 박신혜는 물론 강렬한 씬스틸러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살아있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살아있다'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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