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콰이엇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일리네어 끝인사..래퍼들 "사랑과 존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7.07 08: 37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가 설립 10여년 만에 해산한 가운데 멤버였던 더콰이엇이 끝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더콰이엇은 6일 자신의 개인 SNS에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리네어레코즈를 지지해 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일리네어레코즈는 이날 SNS에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란 공지글을 올리고 10여년만에 전격 해산을 밝힌 바.

지난 2월 이미 도끼가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고 최근에는 빈지노 역시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날 것을 암시했던 바다.
결국 지난 2011년 결국  도끼와 더 콰이엇이 2011년 공동으로 설립한 힙합 레이블인 일리네어레코즈는 '국힙의 전설'이라는 최고의 수식어를 얻은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같은 소식에 한국 힙합씬 역시 들썩였다.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댓글을 통해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창모는 "그들은 전설로 남았다고 한다....수고했어요 다들!!!!!!", 딘딘은 "그동안 일리네어로 발매한 음악들 다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많은 이들이 일리네어레코즈의 마지막에 애정와 아쉬움을 동시에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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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콰이엇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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