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리틀크러쉬' 등의 수식어로 차세대 보컬리스트 자리를 예약한 지진석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진석은 창작 뮤지컬 더스테이지에 '진' 역으로 낙점됐다.
더스테이지는 아이돌 보이그룹을 꿈꾸는 연습생들이 데뷔 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성장기다. 전체 노래는 공연을 위해서 새로 제작된 K-POP곡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 군무가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K-POPSICAL'을 지향한다.
극 중 지진석이 맡은 진이란 인물은 더스테이지의 주인공 5명중 막내로 매우 비중있는 역할이란 전언.
2019년 '굿나잇'이란 곡으로 데뷔 후 호평 속에 활동을 이어온 지진석이 뮤지컬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진석의 소속사 측은 "지난 6월부터 맹연습에 돌입한 지진석은 처음 접해보는 장르이지만 큰 흥분과 재미를 느끼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더스테이지는 오는 30일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8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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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랙와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