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가 계약이 1년 연장될 경우 가치가 가장 많이 상승할 선수로 꼽혔다.
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5대 빅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뛰는 선수 중 계약을 1년 연장했을 때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는 산초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와 2년 계약을 남겨둔 산초는 현재 몸값은 1억 8040만 유로이다. 하지만 1년 계약을 연장했을 때는 무려 4270만 유로(약 576억 원)가 치솟아 2억 2310만 유로(약 3009억 원)가 된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3년 계약을 남겨 둔 킬리안 음바페(22)는 현재 2억 2430만 유로(약 3025억 원)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만약 음바페가 PSG와 1년 계약을 연장하면 산초 다음으로 많은 3940만 유로(약 531억 원)가 뛰어 올라 총 2억 8170만 유로(약 3800억 원)로 평가될 전망이다.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는 1년 계약을 남겨둔 선수 중 최고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연장시 3510만 유로(약 473억 원)가 뛰어올라 현 8030만 유로(약 1083억 원)에서 1억 1540유로(약 1349억 원)까지 가치가 뛸 것으로 예상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