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개막 후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드래곤X가 파워랭킹에서 2위를 유지했다. 드래곤X와 함께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담원은 4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다.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0 서머 시즌 세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 우승팀 TES(탑 e스포츠)가 전체 1위에 오른 가운데 LCK의 드래곤X가 뒤를 이었다. LPL 강세는 이어져 펀플러스, IG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1주차에서 강팀인 T1, 젠지를 연달아 격파한 드래곤X는 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 지난 두번째 순위와 같은 성적을 받았다. 강력한 상체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는 담원은 꾸준히 순위를 올리면서 ‘톱10’에 진입했다.
한편 2020 MSC 챔피언 TES는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3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톱10’에 이름을 올렸던 G2, T1은 모두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G2는 4계단 낮아진 11위, T1은 10계단 떨어진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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