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남’ 아다마 트라오레(24, 울버햄튼)의 비결은 무엇일까.
트라오레는 178cm로 키가 크지는 않지만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떡 벌어진 그의 체격은 축구선수보다 격투기 선수를 연상시킨다. 과연 몸매의 비결은 무엇일까.
트라오레는 스페인 매체 ‘라 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내 트레이닝? 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다.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유전적으로 타고났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것은 트라오레가 2013년 바르셀로나 B 팀에 입단할 때만 하더라도 왜소한 마른 체격으로 근육질과 거리가 멀었다는 사실이다. 일각에서 ‘트라오레가 약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트라오레는 “물론 나도 (근력)운동을 하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근육이 빨리 커진다”고 해명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