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토스트 게임베이스’가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7일 NHN은 ‘토스트 게임베이스’에 펄사 크리에이티브를 신규 고객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NHN은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일본 서비스를 도울 예정이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지난 2019년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당시 문화적 특수성 등을 반영해 일본, 중국 서비스를 제외했다. 1년 후 펄사 크리에이티브는 NHN의 ‘토스트 게임베이스’를 도입하고, 일본 서비스를 추진해 지난 6월 24일 론칭했다.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빛’ ‘어둠’의 대립 전쟁 이후 200년 만에 새 여정을 시작하는 영웅 스토리를 바탕으로 실시간 유저간 대결(PVP), 레이드 시스템,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정준호 펄사 크리에이티브 대표의 ‘아트페인팅 텍스처 기법’을 활용한 150여 개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일본 출시를 이끌고 있는 조재환 펄사 크리에이티브 담당PM은 “‘게임베이스'는 게임 출시 및 이후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 일본 출시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함께 이용한 ‘스마트 다운로더’는 2GB가 넘은 대용량의 패치 파일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다운로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종 통계도 함께 제공해 활용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장은 “한국의 많은 게임사가 선택한 ‘토스트 게임베이스’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내 안정적인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노리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