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계승해 주목 받았던 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7일 그라비티는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정식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지난 18년 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PC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재현했다. 콘텐츠, 그래픽 등 많은 부분에서 퀄리티를 높였다.
그라비티 측에 따르면 론칭 전 비공개 테스트(CBT)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일태 총괄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가장 ‘라그나로크’ 다운 게임이다. CBT 결과를 토대로 점검을 마친 후 완벽해진 게임으로 돌아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라비티는 그간 노력에 힘입어 출시 전 국내 150만 명에 달하는 사전예약자를 모집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 3일 133만을 돌파한 이후 주말 새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 5일 기준 146만 명을 기록했다. 그라비티 측은 “19세 이상으로만 진행된 사전 예약자 수 임에도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으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서비스를 시작한 그라비티는 꼼꼼한 운영으로 인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IP에 익숙한 팬들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 층에게도 폭넓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 퀄리티를 갖춘 게임성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