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마마, 함소원♥진화도 못말린 동네 '남사친' 사귀기.."오빠"[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7.08 06: 52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마마가 동네 주민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집에는 동네 주민들이 찾아왔다. 반상회를 연 것. 이웃들은 방송으로 본 함소원의 집을 직접 구경하며 신기해했다.

특히 시어머니 마마는 동네 주민회 회장님이 잘생겼다며 관심을 보였다. 마마는 “오빠”라고 부르며 가까워지려했다.
본격적으로 반상회를 시작했고, 음식물 쓰레기 등 여러 문제에 대해 해결법을 토론했다. 그러다 함소원과 마마는 한달에 3만원을 준다는 환경부장을 하겠다고 나섰다. 투표를 앞두고 두 사람은 공약까지 내세웠다.
투표 결과 함소원과 마마 모두 탈락했다. 함소원은 0표를 받아 굴욕을 당했다.
여기에 마마는 양로원 기부를 위한 감자캐기 봉사활동까지 자처했다. 이후 함소원, 진화, 마마는 감자밭에 갔다.
아내의 맛
마마는 회장님의 다정다감한 면모에 설렘을 느꼈다. 외모도 남편과 흡사했기에 더욱 친근감을 느꼈다.
마마는 새참을 먹을 때도 회장님에게 수박을 챙겨줬다. 그렇게 두 사람의 핑크빛 우정이 무르익었다.
이어 함소원, 진화, 마마는 주민들과 함께 100박스의 감자를 캤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소 목장 청소도 하게 됐다. 진화는 서툰 솜씨로 일을 하다가 함소원 얼굴에 소똥을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마마는 회장님을 비롯한 동년배 친구들을 만나 즐거워했다.  마마는 이웃 중 회장님이 제일 잘생겼다고 꼽으며 “진화 아빠와 닮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마마는 오랜만에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을 사귀며 그 어느 때보다 흥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톡톡한 활약을 펼친 셈이다. 앞으로도 마마가 한국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와 함께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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