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그룹 ‘트루 대미지’, 12일 신규 앨범 정보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7.08 08: 27

 지난 2019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메인 무대를 장식했던 라이엇 게임즈의 가상 그룹 ‘트루 대미지’가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엇 게임즈가 기존 ‘트루 대미지’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정보 공개 날짜를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로 확정했다.
지난 7일 라이엇 게임즈는 가상 그룹 ‘트루 대미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변경하면서 신규 앨범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업데이트했다. 개편된 사이트에는 신규 앨범 정보 공개 날짜(오는 12일)와 새로운 ‘트루 대미지’ 로고가 올라왔다.
지난 2019년 공식적으로 데뷔한 ‘트루 대미지’는 라이엇 게임즈 음악 세계관의 두 번째 가상 그룹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중 야스오, 아칼리, 에코, 키아나, 세나로 구성되어 있다. ‘트루 대미지’의 데뷔 싱글 ‘GIANTS’는 2019 롤드컵 결승전 무대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지난 2019년 11월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약 9928만 회를 기록 중이다.

2019 롤드컵 결승 무대.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2018년 K/DA에 이어 성공적으로 데뷔한 ‘트루 대미지’는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라이엇 게임즈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협업해 ‘트루 대미지 세나 프레스티지 스킨’을 공개했다. 지난 5월에는 힙합 컨셉이 적용된 ‘트루 대미지’ 의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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