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7일(이하 한국시간) EPL 33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맨유 선수들이 4명이나 포함됐다.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가 주인공이다. 맨유는 지난 4일 펼쳐진 본머스와 홈 경기서 5-2로 대승을 거뒀다. 그린우드가 2골, 페르난데스가 1골 2도움, 래시포드와 마샬이 1골씩 보탰다.
첼시, 레스터 시티, 사우스햄튼이 나란히 2명씨 선정되며 뒤를 이었다. 로스 바클리,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이상 첼시), 제이미 바디, 제임스 저스틴(이상 레스터), 카일 워커-피터스, 알렉스 맥카시(이상 사우스햄튼)가 뽑혔다.
첼시는 왓포드전서 바클리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레스터는 바디의 2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남은 한 자리는 번리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차지했다. 타코우스키는 셰필드전서 선제골을 책임지며 1-1 무승부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