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과 문빈이 두 번째 영업을 위해 길을 나섰다.
오늘(8일, 수)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Olive '식벤져스' 3회에서는 제로 식당의 두 번째 영업을 위해 새로운 식자재를 찾아 나선 멤버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신선하고 멀쩡하지만 요리와 판매에 주로 사용되지 않아 버려질 위기의 식재료를 구하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 '식벤져스'의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 '문남매' 문가영과 문빈은 군산으로 떠난다. 군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목장갑과 밀짚모자 등을 발견한 두 사람은 "우리 뭐하러 가는 것이냐"며 당황한다. 이들은 광활한 농지에 도착,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식자재를 발견한다. 충분히 요리에 사용될 수 있지만 1년에 약 500톤 버려지는 꼬꼬마 양배추의 외잎이 이날 '식벤져스'가 구해야 하는 주인공. 문가영과 문빈은 직접 노동을 통해 꼬꼬마 양배추 외잎과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중량 미달의 양배추를 수확한다.
한편 송훈 셰프와 김봉수 셰프는 상상도 못한 식재료를 제로 식당에 가져와 모두의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두 셰프는 사이즈가 커서 판매되지 못한 멀쩡한 닭을 식자재로 가져온 것. 사이즈 문제로 버려질 위기에 놓인 닭을 비롯해, 브로콜리 이파리, 죽순, 양배추 외잎 등 첫 도전보다 더욱 생소해진 식재료로 '식벤져스'가 어떤 신메뉴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식벤져스' 멤버들은 "안되는 게 어딨냐. 해보자"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제로 식당의 새로운 영업을 준비한다. 브로콜리 잎을 활용한 건강 밥부터 말린 죽순을 활용한 죽순 밀크티 등 신선한 시도를 한다. 뿐만 아니라 홀팀 봉태규, 문가영, 문빈은 정확한 식재료 정보 제공과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분출하기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식벤져스' 멤버들이 만들어나갈 도전기는 오늘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벤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