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지의 신곡 오디오 티저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컴백을 하루 앞둔 솔지가 내일(9일)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오늘(8일) 오후 6시 신곡 오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통해 솔지의 하늘을 찌르는 고음과 가창력을 확인한 만큼 오디오 티저를 통해 신곡에 대한 더 많은 힌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어제(7일) 솔지의 2차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1차 티저와는 달리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노래하는 솔지의 모습을 짧게나마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별 후에 느낄 수 있는 먹먹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솔지의 몰입도 높은 감정과 함께 감탄이 절로 나오는 솔지표 고음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것. 이어 영상 말미 “그날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소속사는 SNS를 통해 신곡 오디오 티저 공개 소식과 함께 솔지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솔지는 아련한 눈빛으로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으며 그 모습 너머로 보이는 창밖의 빗방울들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라는 제목의 곡으로 유추할 수 있는 곡의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도. 이에 정식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온 솔지의 신곡 발매일을 실감케 했다.
내일(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솔지의 이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느껴지는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너무 슬프지도 또 너무 덤덤하지도 않았던 이별 후 애틋했던 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미, 뉴이스트 W, 에이핑크, 허각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해 힘을 보태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애틋하고 진한 감성의 ‘이별송’ 탄생을 예고하는 솔지의 새 싱글 앨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오는 9일(목)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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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