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에 신규 모드인 ‘연구소’가 추가된다.
8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9일 전략 카드게임 LOR에 ‘행운의 시즌’ 1.5패치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1.5패치에는 새로운 모드 ‘연구소’가 추가된다. ‘연구소’ 모드는 매번 새로운 실험을 통해 게임에 다양한 재미 요소와 플레이 방식을 더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패치가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연구소가 기존 버전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첫번째 연구소로 게임을 시작할 때 덱을 구성하는 대신 챔피언을 무작위로 선택하는 ‘무작위 총력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4패치에서 새로운 경쟁 모드인 ‘건틀릿’을 소개했다. ‘건틀릿’은 플레이어 간 경쟁에 초점을 두며 7승을 거두면 승리, 2패를 기록하면 패배하는 방식이다. 지난 3일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방식의 건틀릿인 ‘싱글톤 건틀릿 모드’를 도입했다. 덱을 구성할 때 모든 종류의 카드를 한 장씩만 사용해야 하는 룰을 적용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몇가지 카드 밸런스를 조정했다. 상대의 카드를 가져오는 슬쩍카드 ‘장물’을 하향하고, ‘고독한 수도사’의 공격력을 변경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