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예은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첫 도전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안예은은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비디오스타'가 첫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라고 밝힌 안예은은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입담과 뛰어난 음악성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예은은 그간 드라마 '역적' OST 등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들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던 바, 이날 안예은은 EXID의 '위아래'와 양준일의 '리베카'를 동양적인 색채로 재해석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한 그는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님 연봉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예은은 1년에 1억 정도의 수입을 냈다는 소문을 인정하며 "저도 놀랐다. 세금이 아르바이트 할 때와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예은은 가장 저작권료가 쏠쏠한 곡에 대한 질문에 "'홍연'이라는 곡이 효자다. '상사화'도 임영웅 등 가수분들이 부르셔서 화제가 됐다"며 대부분의 저작권료는 노래방에서 나온다고 덧붙이기도.
안예은은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에 대해 8일 OSEN에 "드디어 예능 첫 출연을 하게 된 것,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비디오스타인 것 모두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앞서 자신의 SNS에 방송 이후 자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한 그는 "제 이름뿐만 아니라 능소화까지 검색어에 올라가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신기한 마음이기도 했다"며 "8월 6일에 발매되오니 많이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신곡 홍보고 잊지 않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