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하하가 배우 다니엘 헤니와 공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하는 8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케이블채널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찐한친구’ 기자간담회에서 “다니엘 헤니와 공유 씨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하하 “마포구 다둥이 아빠, ‘찐한친구’의 하동훈이다. 친구들이 사실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사람 중에 하나다. 가족보다 소중했던 때가 있었다. 종민이도 그렇도 다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42살이 된 것을 까먹었었다. 지금도 내 나이를 대답 못한다”라고 먼저 인사했다.
이어 하하는 ”이번에 만나서 역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하고 시대가 변했지만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노)홍철이는 섭외를 거절했었다. 합류할 수 있으면 합류하면 될 것 같다. 다니엘 헤니와 공유 씨도 기다리고 있다. 어렸을 때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어지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동민은 “내가 첫 회에 갯벌 같다고 이야기하니까 ‘거봐 내가 그래서 안 갔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찐한친구’는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절친 스타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는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헉 PD가 만든 새 예능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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