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호가 트레이너 양치승의 미담을 공개했다.
8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릴라형의 미담 하나 투척”이라며 “얼마 전 러닝머신 하는 내 모습을 영상으로 찍더니 신발이 너무 낡았다며 사이즈를 물어보더라. 그러더니 오늘 운동할 때는 발이 중요하다며 운동하는 내 앞에 두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심”이라고 적었다.
김지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지호와 양치승이 신발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치승은 김지호의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운동화를 선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지호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고릴라형. 고마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지호는 양치승과 함께 운동을 하며 35kg을 감량했다.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