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있다' 조한선X강성연, 박신아 사망사건 진실 추적…숨겨진 비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09 07: 53

조한선과 강성연이 박신아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는 인호철(조한선)이 이궁복(강성연)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양수진(박신아) 사망사건을 추적했다.
이날 인호철은 궁 아파트 화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양수진의 사건을 조사했다. 인호철은 양수진의 집을 조사하던 중 양수진이 빚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홀로 식물인간 상태인 엄마를 돌본 것을 알게 됐다. 

부동산 중개인인 이궁복은 인호철이 아파트를 떠난 것을 확인하고 출근준비를 서둘렀다. 궁 아파트 주민들은 양수진의 사망사건으로 인해 재건축에 문제가 생길까봐 전전긍긍했다. 
인호철은 이궁복의 부동산에 찾아왔다. 부녀회장(전수경)은 "양수진이 평소에 차를 자주 바꾸더라. 남자가 자주 바뀌는 것 같더라. 치마도 엄청 짧게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총무(김예원)는 "몸매는 타고 나나보다. 얼굴도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궁복은 양수진이 고등학교 기간제 음악교사였다고 말했다. 
인호철은 양수진이 근무했던 고등학교 조사에 들어갔다. 인호철은 동료 중 한 선생님의 책상 아래에 택배 박스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박스 안에는 여자의 속옷이 들어 있었다. 
인호철은 동료 선생님이 양수진이 쇼핑몰 모델로 투잡하는 것을 빌미로 협박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선생님은 양수진에게 피팅모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양수진의 팔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 모습을 학생 서태화(김도완)가 목격했고 이를 막았다. 양수진은 "남 일에 끼지마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태화는 "우리가 남이냐. 진짜 남이냐"라고 반말을 썼다. 선생님은 서태화와 양수진의 대화를 엿듣고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사이라고 추측했다. 
양수진의 아버지는 딸의 사망 소식에도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이궁복에게 모든 권리를 넘기겠다고 말했다. 인호철은 양수진의 시신 부검을 요청했다. 인호철은 "목에 상흔 스카프 아니다. 그 정도로 그렇게 상흔이 남지 않는다. 그리고 그날 밤 남자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양수진이 피팅모델 촬영 중 서태화가 찾아왔다는 것. 
서태화는 일방적으로 양수진을 데려가려고 했다. 양수진의 동창이자 피팅모델 업체 대표인 유현지(배윤경)는 "서태화는 수진이의 친동생 같은 애였다. 어렸을 때 엄마가 아파서 수진이의 엄마가 많이 봐줬다고 하더라. 근데 수진이가 그렇게 되고 나서 무섭게 들이댔다"라고 이야기했다. 인호철은 서태화를 찾아 나섰다. 
한편, 이날 양수진은 자신의 아파트 윗집 남자인 이명원과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호철은 양수진의 부검소견서를 받았고 질식사로 인해 사망했으며 양수진이 임신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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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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