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WOODZ(조승연, 우즈)가 발라드까지 섭렵하며 ‘가요계 엄친아’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지난 8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선보인 우즈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세로 직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우즈는 섬세한 가창력을 요하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귓가를 단숨에 매료했다. 아름다운 보이스 컬러는 물론, 섬세한 감정선, 매력적인 가성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우즈의 무대는 보는 내내 감동을 안기며 ‘스케치북’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우즈는 해당 무대를 통해 랩, 노래,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어우러진 활동곡 ‘파랗게’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요계 엄친아’ 모습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면모로 앞으로 들려줄 음악에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이번이 우즈의 ‘스케치북’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선공개 무대부터 역대급 라이브를 펼친 그의 활약에 본 방송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매된 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 타이틀곡 ‘파랗게’ 뮤직비디오가 공개 열흘도 안 돼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그를 향한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우즈는 이러한 핫한 행보를 이어가 오늘(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Kpop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