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써드아이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는 써드아이(3YE)가 출연했다. 먼저 써드아이는 새 타이틀곡 ‘YESSIR’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멤버들은 저마다 '윙크걸' 유지, '섹시' 유림, '막내' 하은으로 소개하며 3인 3색 매력을 발산했다. 5자 토크 코너에서는 '벌써 열흘차', '너무 빨라요', '엄청 행복함' 등으로 컴백 활동 소감을 밝혔다.
유림은 이번 컴백에 기뻐하면서도 "무관중으로 하니까 너무 아쉽다"며 팬들의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을 향한 영상 편지로 "아이, 너무 보고 싶어. 내가 항상 보고 싶어하는 거 알지"라며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다려. 사랑해"라고 팬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가장 기뻤던 순간에 "어제, 오늘, 다"라고 답한 유림은 음악 방송으로 활동하면서 "저희 멋있다고 해주시는 선후배들이 많으셔서 되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는 "무대에 선 날"이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춤이 굉장히 격하다. 초반에 뛰어가는 안무가 있는데, 무대가 정말 부숴지는 줄 알았다. 정말 많이 흔들리더라"라며 "쾌감이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써드아이는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써드아이의 '퀸(Queen)',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 GOT7의 'Not by the moon'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는 안무가 없던 곡으로, DJ 영케이는 쉬는 시간에도 써드아이가 창작한 안무를 따라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써드아이는 새 앨범의 수록곡 ‘Stay with me’를 열창하며 실력파 보컬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YESSIR’과 상반된 분위기의 곡으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벌써 여름이 다 지나간 것 같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긴다”, “역시 실력파”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써드아이는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 귀여운 개인기부터 강렬한 칼군무, 프로페셔널한 무대까지 다재다능한 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써드아이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써드아이가 출연한 ‘아이돌 라디오’는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 12~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서 방송되며, 평일 밤 9~10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써드아이는 지난달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 발매하고 신곡 ‘YESSI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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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