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오늘(9일)부터 극장 동시 VOD서비스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09 13: 22

 개봉 5주차에도 흥행 순항 중인 영화 ‘결백'이 오늘(9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우들의 메소드급 열연, 쫀쫀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일으키며 8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해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공 키다리이엔티-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키다리이엔티)이 9일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인회 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영화 포스터

지난달 10일(수) 개봉해, 코로나 19 이후 113일 만에, 개봉 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9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달성하며 개봉 5주차에도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입소문 열풍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결백’의 극장동시 VOD 서비스 개시는 극장에서 ‘결백’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놓쳤던 디테일을 쫓아가며 추적극의 묘미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었던 기존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닝타임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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