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을 앞둔 가운데 전 매니저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슈돌' 측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슈돌' 측은 9일 OSEN에 "현재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 5일 방영된 '슈돌'에서는 신현준이 두 아들과 함께 예고편에 등장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현준은 31년만에 첫 가족 리얼리티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앞서 신현준의 前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김광섭 대표는 13년간 욕설을 당했으며, 신현준 어머니로부터 잔심부름을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정산 역시도 투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현준 前 매니저의 주장에 대해 11년간 함께 일한 이관용 대표는 반박에 나섰다. 이 대표는 김광섭 대표의 폭로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신현준 측 역시 갑질 논란과 관련해서 추가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한 상황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