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가 근황을 밝혔다.
메이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옷장에 고이 걸려만 있던 원피스를 꺼내 입었다. 반바지에 티셔츠로 하루를 보내고 저녁 무렵이면 오늘 하루가 고스란히 묻은 옷을 보고서야 이제 잠드는 일만 남았구나 한다. 오늘 역시 예쁜 옷에 이런저런 흔적들이 남겠지만 그래도 좋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메이비는 블랙 포인트가 들어간 레몬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자랑한다. 메이비는 민낯에도 화사한 색상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명불허전 미모를 뽐낸다.
메이비 뒤로 보이는 딸 나겸 양 역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메이비는 "오늘 남편도 노랑색 티셔츠고 나겸이도 노랑색 원피스. 노랑노랑 사진 찍을 마음도 생기네. 화장도 좀 해볼 걸 그랬다. 그냥 아끼지 말고 집에서도 한번씩 예쁜 옷 입어야지"라고 전했다.
메이비는 지난 2015년 배우 윤상현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메이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