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은 다 같은 티, ‘프리티’를 입었다.
9일 오후 유튜브 ‘뮤플리’ 채널에는 ‘뮤플리 스페셜’ 아이즈원 편 메이킹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은 뮤플리 아이즈원 편을 스태프의 시선으로 바라본 내용을 담았다. 아이즈원은 ‘프리티’ 무대를 선보인 뒤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이즈원 멤버들은 음료수 한 캔도 나눠 먹는 우정을 보였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비하인드 카메라와 눈맞춤을 하며 ‘심쿵’하게 했다. 특히 안유진은 촬영 중에도 틈틈이 비하인드 카메라를 찾아내며 멤버들과 눈맞춤을 했다. 안유진에 이끌려 권은비, 조유리가 비하인드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아이즈원 멤버들으 ‘프리티’ 무대 영상을 보며 “우리 걸그룹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주는 “우리가 이런 콘셉트는 처음이라”라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여느 걸그룹의 일상과 다르지 않게 발랄한 모습으로 ‘위즈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웃고 떠드는 사이 스탠바이를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멤버들은 서로 찍은 셀카 등을 마지막으로 확인했고, 김민주는 예쁘게 찍혔지만 뒤에서 굴욕샷을 당한 김채원은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처음 타보는 롤러 스케이트에 당황하면서도 신나게 즐기기도 했다. 야부키 나코는 어정쩡한 발걸음으로 안유진에게 “바보”라고 놀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코 뿐만 아니라 김민주도 로봇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개인 촬영에서는 각 멤버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가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해당 가사에 맞는 표정과 손동작 등으로 ‘본투비 아이돌’ 매력을 뽐낸 것. 특히 김민주는 미야와키 사쿠라를 보고 정말 잘한다고 엄지 손가락을 들기도 했다.
단체 촬영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들 미모가 활짝 피었다. 다같이 사진을 찍는 콘셉트로, 나코가 사진기를 끄러 나오자 멤버들이 꺄르르 웃으며 상큼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다. 아이즈원의 ‘프리티’ 촬영은 이렇듯 ‘프리티’하게 마무리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