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김희원 "51년만 첫 텐트취침"‥손님 이성경, 깨발랄 등장에 찐 '아빠미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09 22: 05

'바퀴달린집'에서 김희원이 51년 만에 첫 텐트취침에 설렌 가운데 이성경이 등장해 함박미소를 지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달린집'에서 이성경이 등장했다.
이날 제주살이 마지막이 그려진 가운데, 텐트 취침에 처음 도전한 김희원이 아이같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원은 "태어나서 텐트에서 한 번도 안 자 봤어"라고 말했고, 메이트인 성동일은 "난 오랜만에 잔다"며 역시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성동일에게 김희원은 "저도 오랜만에 자네요. 무려 51년 만에. 우리 가문에서 첫 번째일 수도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하게 했다.
다음날 텐트에서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했다. 마침 잠에서 깬 김희원은 "좋다. 여름에는 모기장만 해놓고 양쪽 열고 자면 시원하겠다"면서 "겨울에는 좋아서 진짜 나가기 싫겠다"며 텐트에게 매력에 푸욱 빠졌다. 
성동일은 퉁퉁 부은 김희원 얼굴에 "아침에도 잘생겼다"고 받아쳤다.
본격적으로 장보기를 시작했다. 모두 김치가 없다면서 시장에서 손님 대접 식사에 맞춘 반찬들을 장보기시작했다. 담양 특산물인 죽순을 보고도 "정말 신기하다, 대나무가 이렇게 자라는 구나"라며 아이처럼 신기해했다. 진구는 "페이스트리처럼 생겼다"며 놀라워했다. 
집들이 손님은 이성경이었다. 이성경이 선물 한 가득 들고 등장했다. 이성경은 귀여운 제스처를 하면서 성동일을 보자마자 "선배님"이라며 까꿍 포즈로 과즙미 넘치게 등장했다. 깜찍 발랄한 이성경 등장에 모두 환하게 웃었다. 이성경은 성도일에게 "어제 본 것 처럼 편하다"고 했고, 처음본 김희원과 진구는 공손하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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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퀴달린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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