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의 타짜’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화 논란 이슈를 다뤘다.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 김한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채용과 관련해 연봉 5천만 원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아니다. 3300~4300만 원 사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평균 임금은 385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결국 돈 쓰겠다는 얘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흑자 기업이니까 가능한 거다. 타 공기업까지 직고용 고용은 무리가 될 거다. 밖에서 하던 차별 안에서도 하겠다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한규는 “이번 정규직 전환 노조는 1900명이다. 현재 1400명보다 많으니 현 노조 측은 회사의 주인이 바뀐다고 생각하더라. 노사 협의를 충분히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취준생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만이다. 공공취업에 문이 열려 있어야 하는데 톱 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렇게 하다니. 취준생들의 의구심과 불안을 해소할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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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철희의 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