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을 통해 비밀을 간직한 승객으로 변신한다.
한국 최초 기내 액션을 소재로 한 영화 '오케이 마담' 측이 비밀에 싸인 승객으로 완벽하게 분한 이선빈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선빈은 이후 '미씽나인', 영화 '창궐'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경계를 넘어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하와이에 도착해야 하는 승객 역할로 변신하여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선빈은 신원 미상의 미스터리한 승객 캐릭터에 걸맞게 주변을 경계하는 의미심장한 눈빛과 예측 불가한 상황에 처한 모습을 통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선빈은 '오케이 마담'에 함께한 소감에 대해 “유쾌하게 시작하고, 유쾌하게 마무리한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액션도 살아있고, 의외의 인물들 간에 펼쳐지는 코믹 요소도 많은 작품이라 매력이 많은 영화”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철하 감독 역시 “이선빈 배우는 촬영하면서도 놀랍게 성장해 나갔다. 맡은 캐릭터와 본인의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노력하는 배우”라고 전하며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선빈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급이 다른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이 마담'은 내달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