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인혜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필살 눈웃음을 장착한 귀요미 아내로 변신한다.
오늘(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에서 이인혜는 박춘복(정석용 분)의 12살 연하 아내 유은실 역을 맡아 필살 눈웃음을 장착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실은 20년 지기 절친 5인방 부부 중 가장 어린 아내로, 첫눈에 남편에게 반해 먼저 다가가 프러포즈를 주도할 만큼 남편바라기이자 애교만점의 아내로 등장한다.
이날 이인혜는 소속사를 통해 “극중 은실은 가족밖에 모르는 귀여운 푼수 아내다. 철없고 순수한 성격 탓에 눈치 없는 행동과 말로 주변 사람을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결코 밉지 않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드라마 '쾌걸춘향' 이후로 발랄한 역할이 처음이라 연기부터 스타일링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시청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40대 부부들의 일상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담기 위해 19세 시청등급으로 결정하며 '부부의 세계'를 이을 드라마로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네 커플 부부들이 보여줄 각기 다른 가정의 모습에서 행복, 슬픔, 코믹, 미스터리 등 다양한 감정들이 표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의 SNS를 통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알린 바 있는 ‘우아한 친구들’은 1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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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