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유퀴즈'를 연출하고 있는 김민석 PD는 정우성과의 만남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김민석 PD는 10일 OSEN에 "코로나 19로 약속된 만남을 해야하는 상황이다"라며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직업의 분들을 섭외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 중에 정우성은 꼭 만나서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던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라는 직업으로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켜 온 배우 정우성의 인생과 근황 그리고 시민 정우성의 인간적인 매력을 저희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담아볼 생각이다. 곧 촬영할 예정이다. 아마도 7월 중에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퀴즈'는 개그맨 특집을 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임하룡, 김민경, 이용진, 이진호, 이재율, 전수희, 손민수, 임라라 등 여러 희극인들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제공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개봉과 홍보를 위해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정우성과 유재석의 4년만의 만남이 과연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