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의 깨알재미 부스터 배우 최현욱과 한지효가 직접 꼽은 후반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최현욱은 극 중 한선녀(김도연 분)의 츤데레 남사친 노예준으로, 한지효는 천남욱(김민규 분)의 세기말 감성을 공감해주는 유일한 친구인 박민정으로 분해 극을 더욱 맛깔나게 살려주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현욱(노예준 역)은 김도연(한선녀 역), 김민규(천남욱 역)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펼칠 것을 선언한 만큼 두근지수를 높이는 상황. 최현욱은 “점점 커지는 노예준의 감정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연기를 하고 있다. 친구였던 노예준과 한선녀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는 만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전해 앞으로 어떤 활약상이 그려질지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만찢남 천남욱의 세기말 감성을 유일하게 공감해주고 응원해주는 한지효(박민정 역)는 “원작엔 없는 새로운 캐릭터인만큼 처음엔 부담이 됐었지만 좀 더 자유롭게 느껴져서 더 재밌고 신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의 비결을 짐작케 했다.
무엇보다 박민정 캐릭터는 8월 방영을 앞둔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의 세계관을 잇는 키가 된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때문에 ‘만찢남녀’와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의 세계관이 도대체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극이 후반전에 다다른 만큼 최현욱, 한지효는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노예준으로 인한 한선녀의 감정선, 그리고 천남욱과 함께하며 변화하는 한선녀의 모습들이 설레고 아리게 다가갈 것”이라며 “천남욱과 노예준 사이에서도 어떤 갈등이 빚어지게 될지 주목해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해 더욱 구미를 자극했다.
이에 최현욱, 한지효가 앞으로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스틸러가 될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만찢남녀’ 5화는 오늘, 6화는 일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같은 날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만찢남녀’ 6, 7화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며,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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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