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믿기지 않는 '민낯'의 위엄을 자랑했다.
김준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세안하고 스킨케어까지 마치고 메이크업전에 피부상태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한컷 찍어보아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김준희는 피부과에서 시술한 사실한 솔직히 공개하며 "피부 잔주름이 확실히 옅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5살이지만 35살이구 싶은 아주미에게 예쁜 피부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1994년 뮤 1집 앨범 'Mue'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던 김준희는 활력 넘치는 동안의 아이콘.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는 뭇 여성들의 부러움 대상이다. 더불어 적지 않은 나이에 패션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을 다녀온 열정 등도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보디프로필로도 화제를 모으기도. 그는 SNS에 "164cm 53kg인 제가 입은 핏은 요렇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상품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이에 키가 훨씬 클 줄 알았다", "몸매가 40kg대인 줄", "이렇게 날씬하신데..근육량 부럽다" 등 생각과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현실적인 '숫자'에 놀랍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체중이 좀 더 줄어 51.9kg가 됐다고 솔직히 밝혔던 바다.
김준희는 '새색시'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연하이자 비연예인 사업가 남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후 남편,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에 행복과 감사함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의 쇼핑몰 '에바주니'를 아내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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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