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소속된 라이프치히가 스페인 철옹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별들의 무대 8강서 격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8강전부터 단판 승부로, 남은 모든 경기는 포르투갈서 진행된다.
올 여름 황희찬을 영입한 라이프치히는 스페인 명가 아틀레티코와 맞붙는다. 이탈리아 돌풍의 팀인 아탈란타는 프랑스 강호 파리 생제르맹과 맞딱트린다.
빅매치도 예정돼 있다. 나폴리-바르셀로나전 승자는 첼시-바이에른 뮌헨전 승자와 마주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전 승자는 유벤투스와 올림피크 리옹전 승자와 만난다.
▲ UCL 8강 대진
레알 마드리드 또는 맨체스터 시티 vs 올림피크 리옹 또는 유벤투스
라이프치히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또는 바르셀로나 vs 첼시 또는 바이에른 뮌헨
아탈란타 vs 파리 생제르맹/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