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장민호가 등장했다.
10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2번째 대결을 앞두고 새로운 편셰프로 장민호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장민호를 소개하며 "요즘 핫하다. 이 분의 시대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장민호를 보며 "사슴 눈망울이라고 하더라. 정말 그렇다. 요리를 잘 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장민호는 "자취를 하고 있다. 근데 요리를 정말 못한다. 요리를 시작해서 해 먹은지 얼마 안됐다"라며 "나처럼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 도전했을 때 사람들이 자극을 받을 것 같다. '편스토랑'이 내 요리 인생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이경규 선배님도 아이디어가 좋은 거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내가 아무나가 되어 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특별 MC로 등장한 김요한은 절도 있는 춤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김수찬은 "이 무대 다음으로 누가 하겠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장민호가 '역쩐인생'을 열창해 분위기를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편셰프들은 '김'을 주제로 12번째 대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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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