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을 공개했다.
10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 장민호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새로운 편셰프 장민호가 등장했다. 장민호는 혼자 사는 집에 각종 약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깔끔한 주방을 자랑했다. 장민호는 "수족냉증이 있다. 수족냉증에 좋은 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는 "술을 잘 못한다. 근데 받은 선물이 많아서 구색을 갖춰놨다"라고 말했다.
장민호의 냉장고를 본 이영자는 "딱 혼자 사는 남자 냉장고다"라고 말했다. 장민호의 냉장고는 팬들이 보낸 문어와 각종 즙이 채워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12L 생수병을 들고 생활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웨이트를 좋아하는데 요즘 바빠서 운동을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수찬은 "근데 이게 김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장민호는 12L 생수병을 등에 메고 스쿼트를 했다.
장민호는 휘파람을 불며 호기롭게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장민호는 밥을 준비한 후 "겉절이를 해보겠다"라며 배추와 각종 재료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내가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는 "요리가 처음엔 어려웠는데 막상 해보니까 혼자 먹을 수 있는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배추를 썰어서 준비한 후 거침없이 양념을 준비했다. 완성된 배추겉절이를 맛 본 장민호는 "내가 직접한 요리를 먹으니까 더 애정이 가서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민호는 호박을 썰기 시작했다. 장민호는 서툴지만 열심히 재료를 준비했다. 이어서 장민호는 달궈지지도 않은 팬에 애호박과 식용유를 넣은 후 계량도 없이 소금을 넣었다. 하지만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갔고 장민호는 여기에 호박을 더 썰어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민호는 "짜니까 애호박을 더 넣는다. 아주 옹골차게 잘 볶아졌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장민호는 바로 달걀후라를 만들었다. 장민호는 앞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미숙한 모습과는 달리 여유롭게 달걀을 올린 후 소금을 뿌렸다. 이연복 셰프는 "요리는 자꾸 하면 진화된다"라고 칭찬했다.
장민호는 "내가 젓갈을 좋아한다"라며 명란젓을 꺼냈다. 장민호는 명란을 잘라 속을 분리해냈다. 장민호는 볶은 애호박과 달걀후라이, 명란을 올린 후 김자반을 고명으로 추가해 명란 애호박 덮밥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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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