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빈, 다니엘, 제이크, 제이, 니콜라스, 니키가 '아이랜드'에서 방출됐다.
10일에 방송된 Mnet, tvN 'I-LAND'에서는 아이랜더 6명의 방출자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75점이 제일 높은 점수였고 40점이 제일 낮은 점수였다. 아이랜더의 방출자가 6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라운드를 술렁였다.
양정원은 "어느 정도 낮은 점수라고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희승은 "6명이라는 숫자가 너무 크고 예측이 안됐다"라고 말했다. 최세온은 "75점이 누군지 알고 싶다. 서로 실력이 아니까 평가의 기준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랜더들은 개인의 점수를 확인한 바 있다. 최고점인 75점을 받은 아이랜더는 양정원이었다. 양정원은 "엄청 낮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최고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비는 양정원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아이랜더는 제이크였다. 제이크는 "내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서 미안하기도 했지만 창피한 마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70점을 받았다. 다니엘은 "70점이라니 말도 안된다. 포커페이스를 지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니엘은 심란해 하는 다른 아이랜더들에 비해 신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니키는 홀로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니키는 "내가 센터라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만약 희승이 형이 했다면 더 좋은 성적을 냈을 것 같다. 내가 1번 파트를 했던 걸 다른 친구들도 후회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니키의 개인 점수는 65점이었다.
이날 첫 번째 방출자는 이영빈이었다. 두 번째 방출자는 11표를 받은 다니엘이었다. 다니엘은 "내가 높은 점수가 나왔다고 해도 방출됐다.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10표를 받은 제이크가 방출됐다. 제이크는 "내가 당연히 방출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방출자는 9표를 받은 제이였다. 다섯 번째 방출자는 니콜라스가 8표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방출자는 니키였다. 니키는 "1번 파트를 해서 팀이 안 좋은 점수를 받았으니까 선택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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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tvN'I-LAND'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