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아이랜더↔그라운더, 충원과 방출 오가며 '불타오르네' 팀워크 무대 공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11 00: 38

아이랜더와 그라운더 사이의 팀워크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10일에 방송된 Mnet, tvN 'I-LAND'에서는 팀워크 미션으로 '불타오르네'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그라운드에서는 아이랜드로 충원 될 명단이 공개됐다. 지코는 "그라운더 친구들의 과제 영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과제 영상을 체크 후 최종적으로 충원 될 그라운더를 뽑은 것. 그라운더는 "힘들더라도 아이랜드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충원자는 김태용이었다. 비는 "발음도 정확하고 목소리가 괜찮다"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충원자는 정재범이었다. 지코는 "밸런스를 잡아주려면 이 친구가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세 번째 충원자는 변의주였다. 지코는 "안정감있게 하다가 후반부에서 딱 끊고 파워풀하게 춤을 추더라. 결단력과 순발력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번째 충원자는 김윤원이 선정됐다. 다섯 번째 충원자는 김선우였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충원자는 타키였다. 비는 "몸에 비해서 춤을 잘 춘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지난번에 상반신이 좀 힘들어보였는데 이번에 발전했다. 그 모습에서 가능성을 봤다"라고 말했다. 아이랜더에서 방출된 니키는 타키를 안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방출된 멤버들과 충원된 멤버들은 교차되는 운명에 눈물을 쏟으며 진심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6명의 충원자는 아이랜드로 향했다. 이날 두 번째 테스트가 공개됐다. 두 번째 테스트는 팀워크였다. 방시혁은 "이번엔 팀워크를 키우는 테스트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이제 막 만난 친구라 팀워크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팀워크 테스트 곡은 BTS의 '불타오르네'였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협동심을 발휘해야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라운더들은 바로 파트 분배에 나섰다. 제이는 아이랜드에서 했던 경험을 살려 파트 분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아이랜드의 팀 워크 테스트가 시작됐다. 아이랜드의 결과에 따라 그라운드의 무대가 진행될 수 있을 지 없을 지 결정되는 순간. 이희승은 "하나부터 열까지 약속된 부분이 있다. 그 부분만 잘 이행하면 아이랜더 팀원들 모두 함께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랜드는 합동댄스 부분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코는 "희승군의 마지막 표정이 오늘 가장 주목할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더들은 아이랜더의 무대를 본 후 긴장감에 휩싸였다.
비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피라미드가 좀 불안하긴 했지만 좋았다"라고 말했다. 손성득 디렉터는 "표정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했는데 그 부분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비는 12번 파트를 맡았던 타키를 보며 "표정이 부자연스러운데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랜더는 팀워크 점수로 80점을 받았다. 아이랜더들이 역대급 점수를 받은 것. 아이랜드의 점수가 96점일 경우 그라운더는 테스트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아이랜드의 방출자가 발생되면서 그라운드 무대가 시작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Mnet, tvN 'I-LAND'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