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베테랑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가 윌리안(첼시)과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최고의 선수를 차지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10일(한국시간) EPL 이주의 팀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맨시티 미드필더 실바가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실바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키패스 4개와 드리블 5개를 곁들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34라운드서 유일하게 평점 최고점인 10을 받았다.
이주의 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꾸려졌다. 최전방 투톱엔 앤서니 마샬(맨유)과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가 자리했다.
2선엔 실바를 비롯해 윌리안, 포그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가 위치했다.
포백 수비진엔 존 이간(셰필드 유나이티드), 라이언 프레데릭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시티), 뤼카 디뉴(에버튼)가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