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지혜, 외할머니표 오리탕 도전… "특급 비법은 소고기맛 조미료" 충격!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11 07: 52

제주댁 한지혜가 외할머니표 오리탕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외할머니, 엄마와 식사 준비를 하며 '오리탕'에 도전했다. 
이날 한지혜는 "귀한 손님이 오시니까 맛있는 걸 해야한다"라며 중고 마켓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한치를 구매했다. 한지혜는 "제주도는 중고마켓에 그날 잡은 싱싱한 식재료가 올라온다"라 고 말했다. 이날 한지혜는 제주도 공항에서 엄마와 외할머니를 만났다. 

한지혜의 엄마는 두 손 가득 짐을 가져왔다. 한지혜의 엄마는 "딸 주려고 아침에 나물을 했다"라고 말했다. 모녀 3대는 웃음 소리가 똑같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집에 도착한 한지혜는 광주에서 엄마가 직접 가져온 반찬들을 풀기 시작했다. 먼저 엄마는 간장과 매실액을 꺼냈다. 이어 김치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엄마는 멸치볶음, 진미채, 마늘쫑 볶음에 전복장까지 열었다. 
장아찌도 깻잎, 머위, 흰민들레까지 가지각색으로 나와 눈길을 살 잡았다. 한지혜는 "엄마가 손이 정말 크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혜의 외할머니가 가져온 전복, 낙지, 조기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1년은 먹을 것 같다"라고 깜짝 놀랐다. 이를 본 도경완은 "사위가 한 명이지 않나. 누가 보면 사위가 5명은 된다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식사를 준비하며 "할머니 오리탕을 좋아해서 오늘 해보고 싶어서 준비했다. 할머니가 옆에서 가르쳐달라"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담양의 고든램지로 변신해 요리를 가르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할머니는 한지혜의 요리에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지혜의 빨리 빨리 습관이 할머니와 똑 닮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할머니의 말대로 그대로 따르며 아바타처럼 행동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지혜는 외할머니표 오리탕의 비법중 하나인 마른 고추를 이용한 고춧물을 만들었다. 외할머니는 "들깨가루와 된장이 필요하다. 몇 스푼으로 정해진 거 없다. 그냥 맛 보고 필요한대로 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간을 본 외할머니는 "쪼까 싱겁다"라고 말했다. 
외할머니는 소금이 아니라 조미료를 가져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외할머니는 "쪼끔 넣어라"라며 다시다를 쏟아 부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지혜는 "다시다를 이렇게 넣는 지 몰랐다.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외할머니는 "국이고 어디고 다 들어가는거다. 김치에는 안 들어간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지혜는 "할머니 오리탕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다시다를 그렇게 넣는데 맛이 없으면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지혜는 "엄마와 할머니에게 요리를 배우면 방법이 기억이 안 난다. 레시피가 정확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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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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